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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안동시, 지방소득세 45% 증가…도청이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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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북 안동시청 전경.(안동시청 제공) 2016.3.4/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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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시는 24일 지난해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액이 189억원으로 2015년(130억원)에 비해 59억원(45%)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신도시 건설사업장 설치로 파생하는 세액이 증가했고, 공공기관 이전으로 급여생활자의 근로소득세 증가가 세수 증대에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늘어난 세액은 법인지방소득세 27억원, 개인지방소득세 17억원, 특별징수분 15억원 등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방소득세 증가는 법인의 이익증가와 함께 도청이전의 효과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세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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