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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LG화학 여수공장, 저소득 청소년에 여성위생용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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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G화학 여수공장 홍종철 HR담당(사진왼쪽)이 저소득 청소년 대상 여성 위생용품 3000만원과 학자금 2300만원 등 5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News1서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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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24일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500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LG화학 안산사택에서 실시된 전달식에는 LG화학 사택부녀회, 여수시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3000만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여성 위생용품을 개별 택배 포장해 저소득가정 50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에서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한창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후원사업을 펼치는 LG화학 여수공장은 학자금 2300만원 후원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학자금은 결연을 맺은 저소득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후원금과 명절 위문금 명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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