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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안소식]위도면 치도항 재해예방사업 추진 '청신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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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안군, 위도면 치도항 재해예방사업 추진


【부안=뉴시스】김종효 기자 = ◇위도면 치도항 재해예방사업 추진 '청신호'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항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위도면 치도항을 월파 및 해일피해로부터 안전한 정주항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전북도, 부안군이 합동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에 나섰다며 이를 위한 현장점검에서 사업 추진에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군은 위도면 치도항을 월파 및 해일피해로부터 안전한 정주항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안전처와 전북도, 부안군이 합동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에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치도항 재해예방사업은 호안확장과 월파방지 파라펫 설치 등 총 36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장점검에서는 군 안전총괄과장의 현황보고와 마을주민들로부터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건의됐다.

국민안전처와 전북도는 지구지정 및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점검한 결과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군은 현장점검에서 긍정적이 평가가 이뤄졌다는 판단으로 지구지정 절차와 예산 신청을 거쳐 오는 2018년부터 설계에 착수해 사섭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재 부안군에서는 부안읍과 모항, 후촌 등 3개 지구를 대상으로 총 237억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이 추진 중이다.

◇전국 청소년 예능경연대회 19개 팀 본선 진출

부안에서 '제5회 오복마실축제'의 일환으로 열릴 예정인 '마실樂! 전국 청소년 예능경연대회(제15회 청소년가요제)'의 예선전이 열려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부안군은 예술회관에서 52개 팀 126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 예선전이 열려 본선에서 실력을 겨룰 가요 12개 팀, 댄스 7개 팀 등 모두 19개 팀이 가려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본선경합은 오는 5월6일 오후 1시, 축제 현장의 재복이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54회 도민체전 성공개최 사회단체장 소통회의

부안군이 오는 28일부터 일간 부안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청내 실과소 및 지역 사회단체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청 18개 부서와 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관내 26개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도민체전 기간 동안 부안을 방문하는 도내 13개 시군의 선수단과 임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회의 부안개최를 널리 홍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부안을 찾아온 손님들이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6만 군민과 함께 안전과 청결, 먹거리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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