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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군산 거석길, 우체국문화 거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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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전북 군산시에서 진행된 전북지방우정청과 군산시의 ‘우체국문화 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북지방우체국 제공)2017.04.24./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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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북 군산시 거석길 일대가 우체국문화 거리로 조성된다. 최초로 진행되는 우체국문화 거리 조성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24일 군산시(시장 문동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군산시청 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거석길 일대에 소통의 상징인 무지개 우체통을 설치하고, 근대 우정역사와 우체국문화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시대에 정과 소통이 넘치는 사회를 가꿔 나가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동신 시장은 “지속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체국문화 거리 조성사업이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지닌 근대문화 도시 건설을 위한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전국 최대의 근대역사문화유산을 소유한 군산시의 문화적 특징을 살려 아날로그 감성의 우체국문화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근대문화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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