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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소식]울주군,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나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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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주군, 참나무시들음병 확산 방지 나서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참나무 피해 조사 당시 발견된 고사목 176그루를 모두 제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현재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 확산 저지를 위해 문수산과 남암산 일원에서 피해목을 조사 중이다.

이어 5월까지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매개충(광릉긴나무좀) 확산을 차단해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참나무시들음병은 병원균을 지닌 매개충이 나무에 침입해 병원균을 퍼트려 수목의 도관을 막아 고사시키는 병이다.

◇ 남부경찰서, 보행사 교통사망사고 안전대책 마련

울산 남부경찰서는 24일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다발 지역인 남구 야음동 수암로 인근에서 지자체와 협력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현장점검을 했다.

수암로 인근 도로는 지난 22일 오후 7시35분께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등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경찰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무단횡단, 이륜차 인도 주행 등 보행사고와 직결되는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 남구, 노사민정협의회 열어 사업계획 확정

울산시 남구는 2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남구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남구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올해 고용노동 의제로 '노동인권 취약계층 보호'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각각 선정하고 노동인권 증진교육사업, 석유화학업종 지원 및 협력모델 운영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사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기업현장 노사정간담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노사민정 워크숍 개최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 2015년 9월 출범한 남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서동욱 구청장을 비롯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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