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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남도, 여행 "진짜 도깨비 찾는 경남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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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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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신혜 기자 =경남도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시군과 함께 '진짜 도깨비 찾기 경남 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내관광객이 경남으로 올 수 있도록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6일간 '여행은 탁 떠나는 거야!'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2017년 봄 여행주간을 실시하면서 경남의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은 '도깨비도 좋아하는 녹차 마시고 화개장터 놀러가 볼까?', '진짜도깨비는 당신 아닌가요?', '단짠단짠 경남 먹거리 투어', '합천 황매산 철쭉 따라 봄여행' 등 8개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에는 도내 경남수목원, 제승당, 도립미술관 등 도가 관리하는 관광지는 무료 개방하며 관광지, 체험장, 숙박시설, 음식점 등 149개소는 무료 또는 최대 60%까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여행주간 동안 산청·합천 황매산 철쭉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36개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며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하기 좋은 관광코스 및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조선경기 불황, 중국 금한령 등으로 우리 지역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있는 이번 봄 여행주간 동안 경남의 관광지를 많이 찾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혜 cosmos18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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