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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린이 동심에 통일의 씨앗 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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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설초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

뉴스1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22일 광주 북구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서 '행복한 통일 텃밭' 개장식을 하고 로컬푸드 재배를 위한 기초 작업을 하고 있다.(광주부설초 제공)2017.4.24/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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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어린이들의 가슴에 통일의 씨앗을 뿌리기 위한 '통일 텃밭'이 개장했다.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는 광주 북구 석곡동 광주농업협동조합 텃밭에 '행복한 통일 텃밭'을 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텃밭 개장식엔 광주부설초 학생 중 텃밭 이용을 희망한 65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통일 텃밭에 로컬푸드를 재배하고 주말 통장을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북한·통일 관련 기관과 학생들에게 기부한다.

광주부설초는 광주농협과 MOU를 통해 3년 전부터 텃밭을 이용해 사회복지시설 및 굿네이버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통일 텃밭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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