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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북 경진원, 전북 기업에 인도 수출길 열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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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테이너, 150만달러 계약 체결…포스트 차이나 대상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실

뉴스1

24일 ㈜쿨네이너 사와 인도 GMT 사의 수출계약식에서 관계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제공)2017.04.24./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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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이하 경진원)은 저온저장고를 생산하는 전북 기업 ㈜쿨테이너 사가 3년에 걸쳐 150만불 규모의 제품을 수출하기로 인도 GMT 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계약은 3월 전라북도가 개최한 제1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에서 GMT 사와 쿨테이너 사를 1:1로 매칭해 지원한 결과 성사됐다. 대면상담 및 경진원 실무자 현지 방문상담으로 생산현장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구매계약이 이뤄진 것이다.

중국 수출이 어려운 가운데 인도로 향하는 세계적 기업의 투자 러시와 인도의 빠른 성장에 맞물려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발 빠르게 대처한 성과라는 게 경진원의 분석이다.

도와 경진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으로 2013년부터 인도 파트너와 마이오피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용웅 원장은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불안한 중국시장 대신 포스트차이나 국가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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