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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립생태원, 김포공항서 멸종위기‧희귀생물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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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립생태원은 28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에서 멸종위기및 희귀생물 사진전을 연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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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유승길 기자 = 국립생태원은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사막여우, 비단원숭이 등 국제적인 멸종위기종과 국내 희귀생물 등의 모습을 담은 생태사진 전시회를 24~28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 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생태원에 따르면 이번 생태사진전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밀반입된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는 사막여우, 비단원숭이, 노랑만병초 등 희귀 동식물을 포함한 동물 31점, 식물 21점, 전경 사진 8점 등 6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급종(CR, Critically Endangered) 뿔제비갈매기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검은머리물떼새 사진도 선보인다.

이희철 원장은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소중함과 참된 가치를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다중인구 밀집지역 등 다양한 장소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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