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혁신 아이디어 낸 코레일 직원 파격승진 대상 선정

'코레일 생각톡톡' 대상 김해곤 차장·윤지명 과장 인사발령

홍순만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4월 ‘코레일의 생각 톡톡’ 행사에서 특별 승진 대상자(왼쪽 수도권 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 윤지명 과장, 오른쪽 부산경남본부 차량처 김해곤 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코레일 제공© News1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업무효율성을 높인 직원 2명이 특별 승진 대상에 선정됐다.

코레일은 직원 아이디어 발표회인 '코레일의 생각 톡톡' 에서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제안해 조직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승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김해곤 부산경남본부 차량처 차장과 윤지명 수도권서부본부 부곡차량사업소 과장으로 각각 과장에서 차장, 대리에서 과장으로 승진했다.

윤지명 과장은 제4회 발표회에서 디지털 차륜 측정 게이지 개발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으며 5회에선 김해곤 차장이 산업용 시퀀스 회로 시험기 개발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7월부터 형식적이고 관행적인 월례조회 대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는 코레일의 생각 톡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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