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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선거벽보 훼손 잇따라…흥덕 선관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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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3일 제주시 노형동 남녕마트 인근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벽보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2017.04.23/뉴스1 © News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시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벽보가 철거되거나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선관위는 공정선거지원단 투입, 선거벽보 부착상태 확인과 보수, 훼손 예방을 위한 감시와 단속에 나선다.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 설치를 방해하거나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지난 23일 청주 오송읍사무소 인근에 설치된 벽보가 찢겨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강원, 경남,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벽보·현수막 훼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vin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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