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은 백내장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안과 질환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 탄력성이 저하되면서 시력 저하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노안은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차해서 볼 때 초점이 흐려지는 특징을 보인다.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면서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것도 노안이 주요 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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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은 대중교통 환경의 특성 상 심한 진동을 유발한다. 이때 스마트폰을 집중해서 쳐다 볼 경우 눈의 피로 증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흔들리는 환경 속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수정체 탈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노안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게 된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스마트폰을 하는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젊은층 노안을 막기 위해서는 정자세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좋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 또한 전자파에 의한 시력 감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나경 기자 press@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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