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허리를 강화하라"…27일 콘텐츠 미래정책 세미나

'4차 산업혁명, 콘텐츠산업의 미래' 세미나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콘텐츠산업 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 콘텐츠산업의 미래' 세미나가 2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11개 콘텐츠 관련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콘텐츠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중견 콘텐츠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병민 건국대 교수는 '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국내 콘텐츠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창업·인력·금융·기술 등 다각적인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 속에서 새로운 한류를 지속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법론들을 살펴보고, 권병웅 중앙대 교수는 제작사와 유통업체가 상생 협력하고 대·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로 신청하면 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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