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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동해시, 시각장애인 위한 점자여권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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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시각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제37회 장애인의 날’인 20일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점자여권 발급업무를 시작했다.점자여권은 여권번호, 발급일과 만료일 등 주요 여권정보를 수록한 투명 점자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발급되어 시각장애인들이 본인의 여권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발급대상은 1~3급 시각장애인 중 점자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여권발급 시에만 신청 가능(기존 여권에 점자 정보 추가 불가능)하며, 수수료는 없으며 구비서류는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또는 장애인증명서, 여권용 사진 1매 이다.

박인수 민원과장은 "이번 점자여권 도입으로 그간 해외여행에 따른 항공, 숙박 등 예약 시 보다 간편하게 여권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의 실질적인 편의가 크게 증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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