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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LG화학 여수공장, 여성 청소년 500명에 위생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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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LG화학,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여성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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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택 부녀회, 희망BOX 여성위생용품 포장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민경호 상무)은 24일 전남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500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안산사택에서 LG화학 사택부녀회, 여수시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꿈을 품다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앞서 이들은 3000만원 상당의 LG생활건강 여성 위생용품을 개별 택배 포장했다.

택배는 여수시에 살고 있는 저소득가정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발송된다.

LG화학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여성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박스전달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 민경호 주재임원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에서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사를 후원하기로 했다"면서 "예민한 시기의 여성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청소년 후원사업을 펼쳐온 LG화학 여수공장은 이날 학자금 2300만원 후원증서도 함께 전달했다. 학자금은 결연을 맺은 저소득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고교 졸업 때까지 매월 10만원씩 후원금과 명절 위문금 명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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