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다목적회관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0일 대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공사 기본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은 2016년 조병돈 시장의 연두순시 때 건의된 사항으로 적극 검토한 결과 다수 주민을 위한 문화, 교육 시설 부족을 해결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 욕구 충족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계획을 수립ㆍ추진하게 됐다.

이에 앞서 이천시는 설계 전부터 대월면주민자치위원들과 대전광역시, 경기도 양평군 등 타 지역 벤치마킹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날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도 설계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대월면 다목적회관은 대월면사무소 부지면적 6,554㎡ 내에 연면적 682.35㎡ 지상 2층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건물에는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교육실, 다목적실 등을 구성할 계획이며, 시비 17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공사 착공, 6개월 후인 12월 중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대월면 다목적회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정상 추진돼 주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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