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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부산시, 市 직원 대상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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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간 상대방을 배려하고 양성평등 및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등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없는 부산, 소통하는 조직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성범죄를 비롯한 폭력예방에 공직사회가 솔선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인식하에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맞춤형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직장 내 폭력예방에 관한 이해 및 대처능력 배양'이라는 주제로 염건령 폭력예방 통합교육 외래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강의 후에는 교육 참석 직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진다.

부산시는 올해도 성범죄 등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 강의를 통한 직장교육을 연 2회 실시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사이버교육을 위탁해 1050여 명의 직원에게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각급 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도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희롱 등 직장 내 폭력예방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전문교육 인력 양성, 다양한 홍보자료의 개발, 예방교육자료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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