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영광군, 벼 농작물 재해보험료 '90% 지원'…전남지역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영광군 청사 전경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도 76%까지 지원 확대 예정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영광군이 전남지역 지자체 최초로 벼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최고 '90%'까지 지원한다.

영광군은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과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를 4년 연속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조수해·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유일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희잎마름병, 줄무늬잎 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오는 6월9일까지며, 가입품목별 판매 기간을 확인해 농지 소재지별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민선 6기 들어 영광군이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은 김준성 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사항으로 2014년 2379㏊, 2015년 3171㏊, 2016년 6901㏊로 매년 꾸준히 지원 면적을 확대해 오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작업 도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와 재산보호를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도 지방비를 확보해 보험료의 76%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