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찻사발축제 입장객에 농·특산물 할인쿠폰

경북 문경 농산물 상품권/사진제공=문경시 © News1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올해 처음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우수 농·특산물 할인·판촉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 매표소에서 유료 입장객에게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500매씩 증정한다.

이 쿠폰은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관계없이 액면가의 농·특산물을 구매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도 농·특산물 할인행사와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문경찻사발축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대에서 열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제 기간 소비자는 품질 좋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생산농가는 단골고객 확보로 판로 개척의 돌파구가 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sana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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