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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세드림, 첫 브랜드 통합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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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한세드림의 제1호 전사 브랜드 복합 매장인 포항 양덕점. [사진제공 = 한세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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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계열사인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사 브랜드 3개를 한데 모은 통합 복합매장을 개장했다. 한세드림은 포항에 위치한 양덕점을 산하 브랜드 컬리수·모이몰른·플레이키즈 프로를 한데 모은 제1호 통합 매장으로 지난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양덕점은 70평 규모의 매장에 창고 20평을 합쳐 총 90평 규모로, 한세드림 매장 전체를 통틀어 최대 규모 '메가샵'인 셈이다. 브랜드별로는 컬리수 20평, 모이몰른 20평, 플레이키즈 프로 30평의 비중으로 공간을 배분했으며, 각 브랜드별 특징을 최대한 살려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한세드림은 양덕점의 월간 매출 목표를 모이몰른·컬리수 각 3000만원, 플레이키즈 프로 4000만원 등 총 1억원으로 잡고 있다. 아울러 이번 첫 통합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래그십 스토어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청사진도 잡혀 있다.

이와 함께 각 브랜드에서는 통합 복합매장 오픈 기념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컬리수와 모이몰른은 내달 7일까지 '쑥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고, 플레이키즈 프로는 내달 1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동환 한세드림 대표는 "한세드림 산하 3개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복합매장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로드샵의 매출 효율도 개선시켜 소비자·매장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안으로 약 2개 정도의 통합 복합매장을 추가 오픈하기 위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세드림은 5월 가정의 달·어린이날을 맞아 자체 제작한 고객 사은품을 증정하는 전사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플레이키즈 프로는 10만원 이상 구매시 '실내용 미니 농구대'를 지급하며, 컬리수와 모이몰른은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프렌치 투명 우산'과 '차량용 햇빛 가리개'를 각각 제공한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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