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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된 지역에서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시리아 북부 하마 지역에서 촬영된 것으로 러시아 정부가 IS의 근거지를 폭격한 직후 모습을 담았다.
러시아의 거센 공습으로 마을은 잿더미로 변했다. 그 속에서 한 남성이 쓰러진 아이를 품에 안고 급히 뛰어갔다.
이어 한 남자아기가 잔해 속에서 걸어나오며 애타게 엄마를 찾았다. 아이는 먼지를 가득 뒤집어 쓴 채 피를 흘리며 울부짖었다.
영상을 촬영하던 남성은 아랍어로 기도하며 걸어오는 아이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
또한 영상에는 사람들이 건물 잔해에 깔린 희생자를 구하려고 하는 모습도 담겨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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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5년 9월 이후 IS 소탕 작전을 펼쳐온 러시아는 시리아 북부 지역에 70여 차례의 공습을 단행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
임유섭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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