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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5월 황금연휴 가족여행으로 부모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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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호텔, 5월 황금연휴 인기 가족여행지 분석

5월 첫째주 황금연휴엔 가족 단위의 국내여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호텔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자사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35~49 부모세대가 선호하는 가족여행지를 살펴봤다.

조선일보

사진=데일리호텔


객실 예약 DB를 분석한 결과, 이번 연휴 기간 가족여행지로 가장 선호한 지역은 경주(20.5%), 여수(17.8%), 속초(1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들은 대체로 숙소 예약만 하면 쉽게 떠날 수 있고 체험학습, 맛집, 휴식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35~49 연령층의 구매는 4월 둘째 주(10일~16일)에 들어서면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내 판매 증가율은 252%에 달했다.

경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역사의 도시로 안압지, 첨성대, 불국사 등의 유적지가 즐비하다. 교촌한옥마을, 추억의 달동네, 신라밀레니엄파크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곳곳에 있어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른 여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다. 이순신광장, 진남관 등 역사적 명소와 남해의 제철 해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농촌체험학습, 갯벌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에서 2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는 속초도 동해와 설악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여행지다. 테디베어 팜, 케이블카 등 아이들과 부모에게 휴식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다.

[트래블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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