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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AI 휴장' 전주동물원 25일 재개장…"조류 관람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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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주동물원에서 호랑이를 구경하는 가족/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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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때문에 문을 닫았던 동물원을 25일 재개장한다.

동물원 재개장은 AI 확산으로 지난해 12월21일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만이다.

시는 정부가 19일 AI 위기경보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췄고, 20일 동물원 내 조류 분변검사에서도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재개장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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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이 25일 재개장할 예정인 가운데 관람이 제한되는 독수리사의 방역 모습/뉴스1 DB © News1 문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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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이 문을 닫은 사이 벚꽃 야간개장이 취소됐는가 하면 주변 상가는 매출 감소로 울상을 지어야 했다.

시 관계자는 "AI 위기경보 단계로 하향 조정돼 재개장을 결정했다"면서 "다만 물새장과 독수리사 등 조류사 관람은 제한하기로 하고 펜스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mello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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