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제주특산품 서울역 매장 재개장…1차산품 무료배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킴스클럽 강남점'을 개장한 데 이어 '제주특산품 전용 판매장 서울역점'을 재개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KTX 서울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내에 개설·운영돼 왔던 서울역점은 이번 재개장 작업을 통해 별도 독립매장으로 꾸며져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서울역점은 마케팅과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해 음료·과자류 중에서도 KTX 등 철도차량 대기 시 구입이 용이한 작고 가볍고 담백한 기호품을 전진 배치했다.

또 농·수·축산물 등 1차 산품은 빠른 무료배송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운영은 지난달 22일 킴스클럽 강남점에 입점한 '제주특산품 전용매장 킴스클럽점'과 같이 유통회사 위탁이 아닌 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직영키로 했다. 관리인과 판매원도 모두 현지서 채용될 예정이다.

서울역점과 병행 운영되는 킴스클럽점은 현재 한라봉, 돼지고기 등 제주산 가공식품 구매를 유도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강남점 주 이용객이 인근 지역주민임을 감안해 수도권 소비자의 선호 제품 포지셔닝 등 마케팅 전략을 강화, 제주 제품의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고상호 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앞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디자인 개발, 홈쇼핑 방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판로를 적극 지원해 나감은 물론,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고,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mro1225@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