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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 광산구, 해설 있는 하우스콘서트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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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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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창단 ‘더 싱어즈’광산문예회관서 <랄라라 랜드> 공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합창Ⅰ <랄라라 랜드>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 광산하우스콘서트로 여는 이번 공연에는 여성중창단 ‘더 싱어즈’와 함께 한다. ‘더 싱어즈’는 여성솔리스트들이 2009년 창단해 클래식에 기반한 공연을 이어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친구여’, ‘붉은 노을’, ‘행복을 주는 사람’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부터 <리골레토> ‘여자의 마음은’,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등 까지 공연에 나설 ‘더 싱어즈’는 여성중창 고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또, 관객이 공연에 더욱 몰입하도록 노래에 얽힌 창작 배경이나 사연 등을 소개하는 ‘해설’을 감상하는 것도 색다른 감동이 될 전망이다.

광산구는 이번 공연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공연 관람료는 1000원이다. 공연장 문턱을 낮춰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의 행복’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입장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중이다.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체육과(062-960-8833)에서 받는다.

광산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7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공모에 선정된 결과다. 광산구는 공모사업 최고액인 29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끝>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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