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 부모교육 프로그램 '사랑드림'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 프로그램 '사랑드림'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Wee센터는 자녀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자녀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은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6차례에 걸쳐 관내 초ㆍ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산대 효원상담원 양지연 강사가 유능한 아이ㆍ자율적인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행동, 자녀의 정서조절 능력을 키워주는 부모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참가자들에게 자녀와 부모의 관계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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