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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보성군, 클래식으로 만나는 행복공간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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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티스트 나리가 들려주는 감성과 열정 그리고 재즈의 밤’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5일 오후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플룻티스트 나리가 들려주는 감성과 열정 그리고 재즈의 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며 ‘클래식으로 만나는 행복공간 작은 음악회’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연이다.

‘클래식으로 만나는 행복공간 작은 음악회’는 우수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클래식 단체를 초청하여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 문화여가 활동 확대로 세대간 소통의 장 마련과 작은 음악회의 지속적 실현으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플룻티스트 나리는 프랑스 국립음악원과 시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이수한 재원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 출강과 앙상블N을 이끌고 있다.

또한, 국악과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접목과 실험적인 음악으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대중화와 문화교류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은 3장으로 구성되며, 1장은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창적인 탱고의 시대를 열었던 피아졸라의 작품을 중후한 멋과 순수한 클래식 기타와 플루트 소리로 산뜻한 느낌을 더하여 다소 가벼워 보이는 탱고의 음악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고,

2장은 끌로드 볼링의 재즈 모음곡을 피아노, 플루트, 더블베이스, 드럼 등 악기들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동시에 나타내 상큼한 재즈 음악을 들려주고, 3장에서는 음악과 영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아졸라의 탱고와 끌로드 볼링의 재즈를 플룻티스트 나리가 이끄는 앙상블N이 들려주는 중후한 멋과 상큼한 느낌의 클래식으로 풀어가는 공연을 통하여 다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좋은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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