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부여군, 민·관·군 재난 거버넌스 구축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덕환 기자]
중부매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난 2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15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한 '재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민ㆍ관ㆍ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재난의 대형화, 복잡화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난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한 협업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유기적인 공조체계, 정보공유, 역할분담에 대해 실질적이면서 효과적인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부여군은 최근 10년간 부여지역 기후변화 및 재난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향후 분야별 대응방안을 제안하고, 재난 및 대응에 관한 종적, 횡적정보의 신속ㆍ정확한 전달체계 구축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부여군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부여교육지원청, 제8361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KT부여지점 등 15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7년 재난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지난 5일 군청 내 부서별 실무자 교육을 추진했으며, 이날 간담회는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군수는 "2017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부여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민ㆍ관ㆍ군의 거버넌스 협업체계 고도화를 통해 부여지역의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중부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