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은 지난 2015년 5월에 용역 착수해 주민설문조사, 민간전문가와 기업체 의견을 수렴하고 31개 읍면동 순회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수립한 것이다
용인시 전역 591.5㎢에 대해 2035년을 목표연도로 계획인구 및 계획지표를 설정하고 도시공간구조를 구상했다.
시는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후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경기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계획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청회 당일 또는 공청회 다음날부터 14일간 서면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은 도시의 체계적인 발전기틀을 다지고 수도권 남부의 자족적인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ungha9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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