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2017년 치안협의회 개최

[서산=김정기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서산시,태안군 기관단체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산ㆍ태안 합동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서산시장, 태안군수가 의장, 서산경찰서장이 부의장으로 기관ㆍ단체ㆍ주민 공동의 책임으로 지역사회 안정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발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방범시설 개선방안, 경찰ㆍ자율방범대 협업을 통한 농산물 절도예방, 범죄예방을 위한 조례 제ㆍ개정방안, 교통사고 다발지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지역치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손종국 서장은 "서산경찰 전 직원은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각 기관과 협력단체가 힘을 보탠다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