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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출소 4일만에 또다시 상습절도…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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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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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중부경찰서는 울산과 경북 안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수회에 걸쳐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모씨(25)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4시 25분께 울산 남구 대암로 B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베란다 창문으로 침입해 거주자 C모씨(44·여)의 윗옷 주머니 속에 있던 현금 90만원을 절취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6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5년 같은 혐의로 구속돼 지난달 29일 만기출소했으나,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절도피해 예방을 위해 방범시설이 취약한 야간 주택가 등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야간을 불문하고 문단속에 주의해야 하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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