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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서산시, 부석면서 올해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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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 첫 모내기 모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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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지역 첫 모내기가 24일 부석면 지산리 유병열씨(28)의 논 6000㎡에서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유씨가 첫 모내기로 심은 조운벼, 기라라벼 품종은 추석명절 전에 수확이 가능한 극조생종으로 차례상에 햅쌀로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유씨는 매년 이모작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8월 중순경 벼를 수확한 후 양파를 파종할 예정이다.

심현택 농정과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농산물 시장개방과 쌀소비 감소 등 어려운 농촌여건 해소를 위해 이모작, 논 타작물 재배 등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연구해 보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지역의 올해 모내기 면적은 1억8208만㎡로,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면 6월 중순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w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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