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모바일 전용대출 한도↑ 금리↓

광주CBS 이승훈 기자

(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이 지난 1월 출시한 '쏠쏠한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지난 21일부터 '쏠쏠한 은행대출'로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쏠쏠한 은행대출'은 은행지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광주은행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바로 대출한도를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한 상품이다.

출시 이후 지난 19일 현재 한도를 조회한 고객이 1만 5천명에 이르고 실행 건수도 700건을 넘어서는 등 은행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고 한도를 2천만원으로 상향하고 최저금리도 지난 21일 기준 5.73%에서 3.75%로 인하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한편 역시 모바일 전용으로 1월 23일부터 판매한 '쏠쏠한 마이쿨 예금·적금' 상품은 기존한도 300억원이 모두 소진됐지만 고객 성원에 부응해 한도를 1천억원으로 증액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판매하기로 하는 등 최근 광주은행은 모바일에 강한 은행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광주은행 성기윤 미래금융부장은 "최근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는 등 은행의 경쟁 환경이 급격하게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는 만큼 광주은행도 모바일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편리성도 계속 개선해 더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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