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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익산시립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행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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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은 2017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아카데미는 인문 도서 읽기를 통한 독서 가치의 확산과 지역문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어내 시민의 인문학 소양을 확장시켜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사료와 교육과정 운영비 1100만원을 지원받아 미술, 음악, 역사 등 4가지 분야의 통섭형 인문학 강의를 펼친다.

강의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강좌로 나눠 진행된다.

익산시립도서관은 '미술로 보는 동서양 문화교류' '도서관 속의 클래식 음악 수영장' '한국사에 비춰 본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 '고대문화의 중심지, 익산을 가만히 거닐다'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부터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모현도서관(859-37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도서관이 인문정신 실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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