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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26일 12시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차세대 목관 솔리스트들로 이루어진 최고의 목관 앙상블팀인 뷔에르 앙상블이 초청되어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색의 목관 오중주 특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로 이뤄 뷔에르 앙상블은, 올해 일본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는 조성호를 중심으로 멤버 전원이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결성 직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활발한 활동으로 대표적인 실내악팀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목관 5중주로 만나기 어려웠던 △림스키 코르사코프 ‘왕벌의 비행’ △데니스 아게이의 ‘다섯 개의 춤곡’ △이베르의 ‘목관 오중주를 위한 세 개의 소품’ 등 목관 오중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시네마 천국’ OST 등 친숙한 음악을 색다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거나,시민문화팀(031-323-6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기 kmg10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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