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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함양군, 'MUSICAL 총각네 야채가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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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공연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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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자료사진 (함양=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불확실한 미래에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채소장사를 시작하면서 '혼자만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희망차게 일궈가는 긍정ㆍ발랄 뮤지컬이 함양을 찾아온다.

함양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뮤지컬 를 공연한다.

라이브(주) 주관으로 열리는 이 뮤지컬은 5명의 건장한 남자를 통해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2008년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왔으며 일본ㆍ중국 등에서 수십 차례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특히 실력파 뮤지컬 배우의 호연으로 인기를 끌어왔는데, 함양 공연에서는 선 굵은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의 전병욱과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재홍, 대학로의 떠오르는 스타 곽호웅,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차정화 등이 출연한다.

등장인물은 다니던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트럭행상 5년 만에 총각네 야채가게를 차린 든든한 대장 이태성(31), 가게살림을 도맡아하는 엄마 같은 존재 박민석(31), 아픈 할머니 때문에 유흥업소를 그만두지 못하는 사연 많은 청춘 손지환(28), 야채가게 분위기메이커이자 버클리 경영대 유학파 최윤민(28), 군대 말년 휴가때 우연히 야채가게를 알고 제대 첫날 무작정 야채가게로 달려온 귀염둥이 막내 박철진(24)등 5명이다.

이들이 전국을 떠돌며 알콩 달콩 티격태격 야채장사를 하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과 찡한 감동, 이 시대 청춘의 아픔에 공감하게 되는 메시지를 준다. 러닝 타임 100분. 관람료 R석(1층) 1만 2000원, S석(2층)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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