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진로교육 종합지원 사업이다.
관내 37개 중학교 학생 74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사업현장의 직업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단위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체험처를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학생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자유학년제를 누리며 진로탐색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청소년진로센터 관계자는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고양 진로체험버스를 연계해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는’ 거리의 제약을 벗어나 관내 일선학교 교사의 부담감을 덜고 학생들이 본인의 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형 진로체험 패키지’ 사업은 현재 한화 아쿠아플라넷, 국민연금관리공단, 경찰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등 50개 기관이 현장 직업체험처로 마련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00개 체험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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