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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호산대, 평생직업교육 특성화 사업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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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노컷뉴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 '브런치카페 현장 맞춤형 창업강좌'를 수강하고 있다(사진=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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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총장 박소경)의 특성화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호산대는 지난 2015년 교육부가 주관하는 SCK사업 중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100세 시대 한국형 커뮤니티칼리지 구축에 나섰다.

호산대는 학습상점과 학습버스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실시해, 1차년도인 2015년에 비해 2차년도인 2016년도에는 비학위과정 개설을 대폭 확대해 큰 성과를 보였다.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2차년도에 143개의 비학위과정을 운영했으며, 9,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는 1차년도에 비해 과정은 75.7%, 수료생은 89.9% 증가한 것.

호산대는 특성화 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27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또, '노인미술심리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고령화 사회와 노인 우울증 예방 대책,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자살 예방 대책, 노인미술 심리치료의 이해와 실기 등을 다루어 노인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호산대는 대한민국 명장 11인을 석좌교수로 임명해 '명장교육 프로그램'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5년도에는 32명, 2016년도에는 92명이 도제식 수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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