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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국교육진흥협회, 대인상담심리상담사·사고예방 방과후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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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최근 어수선한 국내 정세와 경기 불황으로 화를 참지 못하고 남과 다투거나 폭력 폭행으로 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학생들간의 학교폭력도 심해지고 있다. 여기에 학부모가 교사들에게 폭력을 전가해 교권을 침해하는 뉴스도 보도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교원의 지위향상,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내세워 교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학부모는 교육감이 정한 기관을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분노조절과 관련된 심리상담 수요가 늘고 있다. 또한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분노조절 상담지도사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자&가해자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등을 취득하는 수강생들도 늘고 있다.

한국교육진흥협회는 자사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심리상담사 포함 47종 민간자격증 대상으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무료수강 가능한 47종 자격증은 크게 심리상담과정, 방과후지도과정, 교양공예과정으로 분류됐다.

심리상담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누어졌고 2급 취득 후 바로 1급 응시 가능하다. 심리상담사는 상당기법, 상담이론, 직무능력 배양 등의 목적으로 강의자료를 구성했다.

방과후지도과정의 방과후지도사는 학교를 마친 후 보호자가 부재한 학령기 아동들을 보호하고 때로는 교육을 지도하는 부모 역할을 대신한다.

안전교육지도사는 최근 많이 발생하는 봄철 화재 등 안전사고 사례를 아동부터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에 가르치고 인성지도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맞게 지도 학습시킨다.

부모교육지도사는 예비부모,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 대상으로 효율적으로 자녀를 양육하도록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

협회 관계자는 "일과시간이 부족한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해 100% 온라인 강의로만 구성했다. 인터넷과 연결 가능한 PC, 스마트폰으로 수강과 시험 후 자격증 취득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육진흥협회 무료수강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키워드를 입력하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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