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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부산경제진흥원 '귀금속소공인 경쟁력 강화' 무료특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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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귀금속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국적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범천동 일대 귀금속가공업 소공인 대상으로 무료특화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씩 오전 9시부터 3시간에 걸쳐 주얼리 가공 및 디자인 등 제품 공정개선 작업에 컴퓨터를 사용해 설계 하는 시스템인 3D CAD(Rhino 5) 특화교육 초급반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3D프린터 모델링 프로그램 라이노5(Rhino 5)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양한 주얼리를 제작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추후 주얼리 3D CAD 중급과 실무반 외 매트릭스(Matrix)프로그램를 이용한 심화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범천동 일대 직접지 귀금속 소공인과 소공인 사업체 근로자, 예비소공인(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를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부산진구 범일로 160, 중앙빌딩 1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주얼리 사업의 수준을 높이고 부산 귀금속 제품의 경쟁력 강화 및 전국 주얼리 명품브랜드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역량을 확보할 전문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해당 주얼리 관련 사업의 지속화를 위해 귀금속 관련 대학과의 산·학연계 활동을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5월 개소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귀금속 소공인들을 위해 주얼리 가공에 필요한 3D 캐드와 3D 프린터, 금 함량측정기, 레이저 절삭장비 등 공동 인프라를 갖춘 공용 작업장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3D 캐드 무료특화과정에 수료생 154명을 배출 했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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