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X 이제훈 신작 '박열'은 어떤 인물?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오는 6월 29일 개봉을 목표로 하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이제훈의 새 영화 '박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열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 운동에 투신하였으며 비밀결사 흑도회를 조직하였으며, 1923년 애인 가네코 후미코의 협조를 얻어 천황 암살을 실행하려던 직전에 발각되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사도세자, 윤동주 등 역사 속 실제 인물을 영화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이 다시 한번 실제 인물을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재, 배우 이제훈을 비롯하여 최희서, 김인우, 권율, 민진웅이 '박열'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박열'이 개봉 예정인 6월에는 이정재-여진구 주연의 '대립군'과, 김수현의 '리얼', 그리고 조진웅의 '대장 김창수', 김명민 장동건 이종석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V.I.P' 등이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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