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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변재일, 민주당 선대위 통합정부추진위 공동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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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통합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변재일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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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추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모습.(사진제공=변재일 의원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구)이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선임됐다.

위원회는 박영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정장선 전 의원과 도종환 의원 등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추진위원으로는 김병욱, 김영진, 김종민, 송옥주, 위성곤, 이철희, 이훈,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최운열, 황희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통합정부자문위원단장에 한승헌 전 감사원장, 부단장에 정희수 전 새누리당 기획재정위원장 등 20여명이 자문위원단을 꾸리게 된다.

23일 출범기자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는 "이제는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는 대통합정부, 국민통합정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정부추진위원회는 유력 대선 후보들의 공통 공약을 정리하고 차별화된 공약을 받아들여 국정운영 방안을 제시한다. 지역ㆍ세대ㆍ계층 통합을 위한 '타운홀 미팅'과 '동서화합 현장대화' 등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변재일 공동위원장은 "오늘 발족한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통합의 가치를 발전시켜 국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문 후보의 용광로정부를 실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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