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의 파수꾼… 시니어, 대학생, 일반인 등 20명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는 162만 도민이 공감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실현과 소비자의 도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4.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위촉했다.
식품에 대한 전문지식과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소비자위생감시원은 식품안전사고 예방 홍보,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점검 및 정보제공, 부정․불량식품 합동점검 참여,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계도, 수거 검사 지원 등 주민 가까이에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감시․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충북도(시군 포함)에는 363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활동 실적은 3,533개소를 점검하여 5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하는 등 식품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식품안전은 도민의 건강한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성화 하여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 yso664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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