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고양이' 유기묘 캠페인 실시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연극 ‘옥탑방고양이’가 유기묘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최근 7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친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오는 24일부터 유기묘를 위한 후원 캠페인 “#겨양아사랑해”를 연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유기묘 보호와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유기묘 ‘겨양이’라는 극 중 캐릭터가 등장해 사료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단순한 사료 후원이 아닌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그리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SNS를 통해 해시태그 목표달성 시 해당 후원이 이루어지는데 유기묘 보호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해시태그 3000개 달성 시 500kg의 사료를 후원하며 배우들과 서포터즈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연극 ‘옥탑방고양이’는 2010년 초연돼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했고,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1위 영예 등 기록을 가진 창작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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