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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한전-전남도, 실감미디어 분야 산업 육성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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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VR체험./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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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AR (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등 실감미디어 분야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고 24일 밝혔다.

오는 26∼27일 이틀에 걸쳐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실감미디어 기술관련 중장기 전략과 추진 사업, 성과 등이 공유되며 3D 데이터, 홀로그램 등 실감미디어 최신 기술 소개와 산업간 연계를 통한 기술 응용·확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홀에서는 실감미디어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가상변전소 등 전력·에너지 분야에 시범 적용된 AR·VR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한전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실감미디어 공동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전력ICT, 실감미디어 기술 융합 신산업 육성 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한전은 전력분야 특화 실감미디어 기술·콘텐츠 개발과 표준화 등을 담당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기술 향상과 수요처 발굴에 나서게 된다.

한전은 지난해 4월 미래부로부터 AR/VR기반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해 AR/VR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가상현실 기반의 설비관리 분야 콘텐츠, 증강현실 기반의 전력설비 유지보수 등 26개 기술개발 사업도 착수했다.
yr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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