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만석초등학교 학생 32명 참가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토론문화 체험을 통해 성숙한 선진시민의식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161회를 맞이한 청소년 의정교실은 참가자들이 직접 진행하는 모의의회와 스피치특강, 의원과의 만남, 의회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진행하는 동안 시의원이 되어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면서 실제 조례제정 절차와 동일한 과정으로 모의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 설명 및 검토보고,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을 거쳐 조례를 확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인천만석초등학교 학생 3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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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의회에 앞서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들은 후에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 조례안 등을 상정하여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활성화에 대하여 등 3건에 대한 시정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의원님들 자리에도 앉아보고 역할도 체험하게 되어서 무척 영광스러웠고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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