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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주시 '서청주교~송절교차로' 도로개설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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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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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에서 송절동 송절교차로 간을 6차로로 연결하는 제2순환로 도로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존 서청주교에서 송절교차로 간 제2순환로는 도로선형이 불량하고 청주산업단지를 이용하는 대형화물차량들로 인해 상습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부 순환도로망 확충과 청주산업단지 및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42억원을 들여 지난 2015년 11월 제2순환로 개설 공사에 착공해 다음해 4월 준공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의 도로 및 기반시설이 올해 하반기 완료를 앞두고 있어 제2순환로도 오는 12월말 조기 개통할 계획이다.

이 공사 구간에서는 지난해 5월 문화재 발굴조사용역 착수이후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및 분묘유구가 500여점 발굴됐다.

특히 화계동 구간에서는 암 노출로 인한 발파작업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도입으로 연말쯤에는 도로가 개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섭 광역도로팀장은 "제2순환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내부순환 도로망 확충으로 3차 우회도로와 연계해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연말까지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순환로 개설 구간 중 향정동 102-23번지~송절동 115-1번지 3.17km 구간은 지난해 11월30일 ‘에스케이로’로 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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