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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佛대선 출구조사 "마크롱·르펜 결선투표 진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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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프랑스 대선 1차투표에서 중도신당 '앙 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 국민전선(Front National)의 마린 르펜이 결선투표에 진출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마크롱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인터랙티브의 출구조사 결과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전국 6만7천여 투표소에서 진행된 대선 1차투표에서 24%를 득표할 것으로 분석됐고, 르펜은 22%를 득표해 2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과 급진좌파진영의 장뤼크 멜랑숑은 20%의 동률로 공동 3위로 결선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됐다.

여론조사기관 엘라베의 출구조사에서도 마크롱 23.7%, 르펜 22%, 피용과 멜랑숑이 각각 19.5%로 마크롱과 르펜이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는 오는 5월 7일 진행된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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