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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에 위치한 모 카페는 좋은 재료를 직접 가공해 최상의 치즈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맛있는 상태의 치즈케이크는 오븐에서 구운 뒤 하루 냉장 숙성을 거쳐야 한다. 선정된 가게 역시 충분한 숙성 과정을 통해 치즈케이크의 맛을 살려냈다. 위생적인 주방까지 합격점을 받아 '먹거리 X파일 착한 치즈 케이크' 가게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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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티즌들은 '먹거리 X파일 착한 치즈케이크'에 마냥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논란이 된 대만 카스테라 식용류 사태가 대중의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제빵 레시피에서 식용유 사용이 특별히 이상한 점이 아닌데도, 식용류 사용을 큰 문제로 보도한 점이 비판을 샀다. 소규모 영세 자영업자들이 이 방송으로 영업 어려움을 호소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한편, 네티즌은 "이제 먹거리X파일에 선정되어도 찜찜할 듯"이라는 반응을 밝혔다.
jhlee@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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