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00년 … 작품세계 조명 잇따라
박병순 시조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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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손소희 |
시인 이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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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문학세계를 조명하는 27일 심포지엄(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세미나실)에서도 힘의 안배가 느껴진다. 다른 문인은 주제 발표자가 한 명인 데 비해 윤동주는 세 명이다. 문학평론가 정과리·유성호·김응교씨가 각각 윤동주의 시적 경로, 텍스트 분석, 독자 반응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김응교씨는 이제까지의 각종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본 결과 윤동주는 시인·평론가 등 전문가들보다 독자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이었다는 점을 밝힌다.
28일 서울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6명 문인의 작품을 토대로 한 노래·무용 공연이 어우러진 문학의 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가 열린다. 윤동주만을 위한 행사도 있다. 9월 윤동주 시그림전, 일본 후쿠오카 등 윤동주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11월 윤동주 문학기행이다. 심포지엄 논문 서지집이 민음사에서 출간된다. 참관 문의 02-721-3202, 02-313-1486.
신준봉 기자
신준봉 기자 shin.juneb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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